2026-09-09-수요일
매일묵상 전체보기- 가만히 나를 보면 사랑받을 만한 티끌 하나 없는데
- 그런 나를 그저 하나님의 약속 하나로 건져 올려주셨다
- 내가 붙들 최선이란 나의 뚝심이 아니라
- 오직 주님의 긍휼하심과 사랑뿐이다
- 세상은 일어서도 넘어져도 묻고 따진다
- 그러나 하나님의 사랑은 아가페다
- 가장 성실하게 먼저 손 내밀어 붙잡아주신다
- 책망대신 십자가의 은혜로
- 진노대신 긍휼로
- 죄로 인한 사망대신 새 생명으로
- 그래서 우린 거창한 변명 대신 한마디로 고백한다
- “주님,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, 나를 살려 주소서”
- 그러나 그 사랑을 알면서도 그 은혜로 살아가면서도
- 끝에 내리는 결론 바람 앞에 등불 같은 것이 ‘나’이기에
- 살다 또 살아가다 주님의 은혜를 사랑을 부인할 확률이 200퍼센트다
- 그래도 괜찮다 이 비겁하고 솔직한 낙오자가 기댈 곳은
- 오직 저 한마디 뿐이다.
- 주님,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
- 고의용목사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