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26-07-24
매일묵상 전체보기2026-07-24-금요일입니다
- 깊은 밤이 될 때가 많습니다.
- 홀로 걸어가는 것 같은 외로움이 있을 때가 있습니다
- 그때마다 내 앞에 그늘진 마음의 벽이 서 있었습니다
- 온 힘 다해 손을 뻗어도 닿지 않던 하늘
- 자꾸 잊어버리고 살아가는 이름 예수님!
- 자꾸 놓아 버리고 살아가는 주님의 십자가!
- 뭐가 그리 바빠서 잊고 있는지
- 뭐가 그리 중해서 놓아버리는 지
- 그러나 변함없이 오늘 새벽도 바람은 불어옵니다
- 살랑 거리는 풀 잎을 지나 흘러내리는 이슬처럼
- 하나님의 사랑은 말없이 다시 나를 감싸 안습니다
- 내가 아직도 길을 잃고 머뭇거릴 때
- 먼저 다리를 놓아주신 그 은혜입니다
- 십자가의 그 은혜 아래서 얼룩진 기억과 불안은 녹아내리고
- 막혔던 담이 무너진 자리에 주님이 여신 십자가의 화목이 있습니다
- 이제는 두려움으로 나아가지 않겠습니다
- 감사의 눈물로 예수님의 이름을 부르며 살겠습니다
- 거칠었던 숨결이 고요해지고
- 분노의 언어들이 사그라들고
- 비로소 하나님 품 안에 온전히 거하는 화목을 누립니다
- 사랑의 교회 성도들의 마음이 하나로 닿는 곳,
- 그 안에서 누리는 참된 안식이 오늘도 가득하기를
- 그렇게 우리는 오늘도 하나님의 커다란 평화 안에 살아갑니다
고의용목사
